233.jpg

線을 選하다

김민재(아주대)+정훈재(아주대)

작품요약

우리가 사는 집이란 어떤 곳인가. 나의 하루와 나의 습관들과 가족들의 삶과 때가 묻어있는 나를 표현하는 장소적 매개체가 아닌가.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 형태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정체성조차 없는 현대인에게 있어서의 정주라는 것이 전통으로의 회귀가 아니며 가능하지도 않다는 사실을 담담히 인정 해야만 한다. 서촌이라는 인문학적, 도시적 구조,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본다면 이곳은 시, 공간적 느림을 가진 장소라는 것이다. 이러한 느림은 단순히 오랫동안 머무른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대인들에게는 부족하거나 잊힌 여유로써, 이 여유는 그네들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혹은 주변을 돌아보고 나아닌 타인을 경험하게 하는 기회인 것이다. 필지 내 한옥에서 의미를 갖는 선들을 중심으로 대지를 구성하여 수직, 수평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심사평

1. 한옥의 칸을 가져와서 전체 구성한 점 좋다. 지상층과 상부의 관계를 탐구한 것도 흥미롧다. 다만 시퀀스를 잘 못 보여줬다. 현대 건축에 한옥의 느낌이 들어있다. 하지만 작품 제목은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
2. 레이어링이 좋다. 사잇공간들이 이상하다. 계획안은 매우 전략적이고 논리적이다.



HERITAGE TOMORROW PRIZE

HERITAGE SPIRITS PRIZE

HERITAGE CHALLENGE PR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