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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삶의 회복: 함께하는 삶을 위한 주거의 제안

이민호(성균관대)+이희경(성균관대)

작품요약

우리의 건축에서 한옥이 사라진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는 어쩌면 우리의 삶이 정주의 의미로 부터 멀어진 데에 있는지도 모른다. 고속으로 달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데에 거추장스러워 내던져졌던 이웃과 자연과 여유를 되찾고 정주를 회복하는 것은 한옥을 회복해야만 하는 이유이며 근본적으로 현대 한국인의 삶을 회복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일, 놀이, 거주가 하나였던 직주근접 혹은 직주혼합의 이야기는 오늘날 입체복합, 컴팩트시티 등의 많은 이론들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땅과 골목과 집들이 얽히며 형성된 작은 마당들을 품은 땅으로서의 서촌에 주목했다. 4-5개의 서로 다른 프로그램들이 마당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고 그 중심에 매개공간으로서 대청마루(alpha-room)를 유연한 공간구획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함으로써 때에 따라 다양한 커뮤니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각각의 영역에서 시작된 동선들은 서로 다른 공간들을 때로는 직접적으로 때로는 간접적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심사평

1. 시퀀스에 강약이 있다. 공간을 만드는 프로세스가 좋다. 그러나 완성도가 떨어진다.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 사이의 소통의 방식을 만드는 방식이 흥미롭다.
2. 골목을 재미있게 계획했다. 대지에 들어가고 나옴에 대한 계획이 좋다. 그러나 공간 개념에 대해 충분히 발전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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