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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공간의 얼개

오영욱 (디'에스빠시오 건축사 사무소)

프로그램

도시 한옥의 원형적 프로그램인 주거에 초점을 맞춘다., 주거 및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는 장소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서촌 일대의 문화적 활성화를 위해 공공의 성격을 지니는 열린 작업 공간의 성격을 부여한다. 즉 지하 공간이 사적인 영역이라면, 마당을 포함한 1층 공간은 보다 공적인 영역이다.

한옥에 대한 견해

지금까지 한옥의 재해석은 재료와 형태의 답습에 머물러 있었는지도 모른다. 비슥한 건축양식을 가진 중국이나 일본과의 형태적 차이를 찾기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온 측면도 있다. 하지만 한옥의 가치는 보다 근원적인 곳에 존재할 것이다. 이 땅에 건물이 앉혀지는 방식, 다시 말해서 대지에 대한 해석과 그 대지에 서는 채의 구성 원리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심사평

1. 본 응모작은 이번에 선정된 안 중 가장 새롭게 한옥을 정의하고, 본인의 건축적 언어로 재해석한 안이다. 전체적으로 마당과 마당을 둘러싼 펼쳐진 내부공간의 구성 등의 방법은 전통적 건축 공간 구조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이나, 현대의 새로운 건축재료와 구조, 그에 따른 공간과 디테일의 탐구 등이 잘 도입되어, 최종적으로는 건물이 독창적이면서도 그 지역에 거스를 것 같지 않은 작은 건물로 잘 제안되었다
2. 이것은 단순한 하나의 하얀 상자가 아니다. 미니머리즘과 현대 표현주의가 명백하게 드러나기는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절대로 전부가 아니다. 자신의 컨텍스트를 통하여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 한옥에 대하여 개념적인 언급을 함으로써 본 설계의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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